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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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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뜻일지


BY 세번다 2026-10-04

하늘의뜻인가서양등골나물 꽃이다
이꽃이 우후죽순 많이 보이는것보면 완전 가을이 온것이다
이제 아침 저녁은 제법 싸늘하다

딸애는 8층계단을 내려갔다 올라와서 하루는 힘들어서 내리 침대에서 살았다
밥도 안먹고 어제 하루는 그리 보낸것이다
아빠의 화난 막말에 스트레스 받아서 밥차려준다고 해도 안먹는다고해서 그냥 하루는 그냥 자라고 내비려두었다

냉장고에 먹을것을 좀 해놓고 부엌고 싹 치워놓고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외출을 하였다
부엌 깔끔이 정리되어있어야 지가먹을 샌드위치 만들어 먹겠다고 하니 이제는 좀더 신경써서 부엌을 정리해야할 숙제가 생겼다
내부엌인데도 ㅎㅎ
요즘은 거의 외출도 안하는 편이지만 넉달전의 약속이여서 다녀 온것이다
오늘만난 후배 녀석 시조카가 추석전에 죽어서 시가가 시끌시끌 했다한다
남의 사연인에도 참 안타까운일이었다
39살 독신 이었다고하는데 뇌출혈로 그리 갔다고 한다
하기는 얼마전 성당에서 있었던 장레미사도 39살의 결혼 앞둔 남성이었다
장례미사에서 칠십중반의 엄마 모습이 생각이 난다
그리고 추석전 딸애 동종카페에서 알게된 23살 젊은 아들을 보낸 엄마의 사연도 마음이 아픈데
아무리 의학이 발달해도 폐로 전이되는것이 제일 쉬운 육종암은 폐전이가 발생하면 거의 이겨내지를 못하는것 같다
가는것은 순서가 없다고 하지만 젊은 사람이 이리 가는것은 자식 앞세우는일이 제일 힘든 고통 일것이다
식습관의 변화 그리고 환경 스트레스가 젊은이의 목숨도 앗아가고 있다
나이든 사람들은 그나마 고비 넘기고 단련이 되어서 인지 골골 하여도 칠십이든  팔십이든 구십이든 장수하는 세상이 되었다
울부모만도 이제 새해가 되면 울엄마 89 아버지 92세다
내자식 나이 먹어 가는 것도 정신력이 모자란 큰녀석이나 몸이 아픈 딸애나 나에게는 캥거루 두마리 인셈이니 나이 먹는것도 마음이 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