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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음식 맛이 난단다


BY 살구꽃 2025-08-25

어제 남편은  오빠들과  점심을 먹고 온다고 나가더니.
오빠들이  부침개 먹고싶다고 해서  울집에 들러간다네.
날도 덥고 살짝이 귀찮었지만. 내가 해주는 음식에서
엄마음식 맛이 난다고하며 언젠가 셋째오빠가 하는말이 생각나서  허리도 아프고 그랬지만  먹고싶다니  어쩌겠나  해줘야지.ㅎ어제도 둘째올케도 같이 왔는데. 올케 언니가 들어오며 그런다.
 
고모 오빠들이  고모가 해주는 음식에서 엄마맛이 나서
고모 음식이 먹고싶대 그러며 웃으며 들어온다.ㅎ
음식 솜씨도 별론데 ..ㅎ 들려간다고 해서 부침개 반죽은 다해놓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몇장 부쳐서 먹고 수다떨다가  오빠들 하고 남편은 잠한숨 때리고   나는  집에안온 셋째 올케랑 조카 갖다주라고 두장씩  싸보내고. 그랬다.

저녁때가  다되서들  배불르다며 오빠들은  돌아가고.

남편지인  혼자사는이  저녁 부침으로 때우라고 2장해서 양념장까지해서  남편이  갖다주고 우리가 그집에 개를 맡겨놓고 돌보고 있으니  홀애비로 제대로 음식도 못해먹고 이가없어  잇몸으로 사는이다.

지난번에도  두장해서 보내서  잘먹었다해서  또 해보낸거다.
 
두장 남은건  오늘 아들이와서  아들해서  먹이고 저녁 나가서  세식구  먹을랬더니  아들도 친구들과 만나 헬스장서  운동하기로 했나보다.
세식구  식사시간이  안맞으니  저녁한번 먹기도 어렵다.

남편도  지인들과 저녁먹으러  나가고 나혼자  양배추 쌈해서  된장찌개랑  있는 반찬에  저녁 먹었다.
나가서들  먹고오면 나야 편하고 땡큐다.ㅎ

아들놈  여친이  없으니  집에 오는날이  많네.ㅎ
사촌들과 모임끝내고 오더니 수욜까지 휴가 냈나 쉰단다.
복숭아 좋아해서  아들놈 먹이고 싶었는데 마침 그래도
5섯개 남아서  아들먹여 보내게되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