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지나가서  속이시원하다. 행사 한번 치르려면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이제  당분간  행사가 없으니  홀가분하다.

이번 설에  눈이 어찌나 많이 오던지  그래서  아들은 오지못했다. 생각지도 않은  용돈을  50만원  보내주며  명절에  보태서  쓰란다.

아들에게  다시 조금  보내줘야 겠다. 저도 밥사먹고 하렴 돈이 많이 들텐데..용돈을  받아도  맘이 불편하다.ㅎ
예비 며느리는  지금  해외 여행중이고  다음주에  돌아온단다. 예비 며느리가  과일을  한박스 보내줘서  오늘 받았다.

나는  과일을 좋아해서  과일 선물이  젤로 좋다.

연분홍님이  알려준  방법을  이번에 써먹었다.목기에 랩을씌어 하면  목기를  설거지 안해도되니  설거지가 반은 줄어서  편했다.ㅎ 진즉에  알았으면  좋았을걸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남편하고  셋째오빠는  오늘  시골에  큰 오빠네  다녀오고 나는  안가고  선물셋트와  용돈만 챙겨서 보냈다.
시골에 다녀오다  둘째 오빠네서  저녁먹고  온다고 해서
나혼자  떡라면 끓여 저녁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