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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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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아름다움 말만 하거라,,,,,,


BY 행운 2024-12-05



하늘에 님들께서 나를 돌보아 주시는
 신들께서말씀하신다.
예쁘고, 아름다운 말만 하라고
그래야 저 멀리 있던 행운도 행복도
둘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웃으며 나를 찾아 온다고 ,,,

그렇지 않으면 호시탐탐 노리고 틈을 엿보고 있는
불행과 불운이 서로 손 잡고 웃고 춤추며
조용히 너의 곁을 찾아 올수도 있을 것이라는 ,,,,,
 
예쁜 마음, 아름다움 마음으로 항상
좋은 말만 하라는 말씀이시다.

아무리 좋은 말도 그 말 속에 상대방을
배려하고 위하는 마음이 없다면
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
상대방은, 너에 마음을 읽게 되고

느끼게 되면서 마음 한켠에는
 너를 향했던 좋은 마음들이 조금씩 멀리  
갈수도 있다고 ,,,,,,,,
,,,,,
언제나 아름다운 말은 꽃과 같을지니 어찌
그 속에 향기가 없을까,,,,
그러니,,,,,,,,,,,,
당부 또 당부 하신다.

그런줄 잘 알고 있으면서도 때로는 ,,
변덕스러운 것이 사람 마음이고 하루에도
 열 두번 변한다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고, 보니
나 역시도 그런 미물스런 사람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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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나는 꽃은 상처가 없어서가 아니라
스치는 악연에  인하여 팔이 뿌려지고 잎이 떨어져도
아픈 내색 하지 않고 묵묵히 눈물 감추었을 것이다.

때로는 ,세찬 비바람도 엄동 설한 찬 서리도
마다 않고  받아들이면서 인내로서 아픔을 견디며
 자신의 향기를 더 진하게 만들어 내지 않을까 싶다.

한겨울 그토록 여리디 여린 샛노란 복수초가
얼음 모자를 쓰고 살아내야 하는 그 모진
시간들을 견디고 가장 먼저 피어내는
꽃이 아니던가

그는 말할 것이다.
얼음 모자의 보호를 받으며 살수 있으니
 된서리 내리는 한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살수 있으니 감사한 일이라고,,,
,,,,,,,,,,,,,,

부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 꽃잎은 없을 것이다.
한밤에 내리는 차디찬 이슬을 어떤 재주로도 ,
피할 수 없기에 오롯이 몸으로 다 받아들이면서
아름답고 예쁜 꽃을 피우고 향기를 뿜어내리라,

지나가는 뭇 나그네들에게 환영 인사를 받으며
아름다운 그 몸 매무새로 나그네의 사진 속에
가장 예쁘게 영원히 자리하고 있을 것이고
그것을 바라볼 때마다 빙긋이 미소 짓게  만들어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꽃의 향기는 자연이 만들어 주고 만들어 낸다지만
 사람의 향기는 자신이 스스로 얼마던지
만들어 낼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조금만 남을 볘려하는 마음이 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도 하늘에 님들께서는 항상 말을
예쁘게 하라고 당부 하시는 것은 내 삶에 있어
너무도 상처들이 많다보니 본이 아니게

 마음이 용솟음 치고 올라올 때가 있다.
 마치 마음 바다 저 밑 바닥에
아주 큰 바위덩이로 눌러 놓은,

 손에 잡히지 않은 그 무엇이 저 멀리서 불어오는
 휘오리 바람으로 용트림을 하면서
마구 흔들어 될 때면 시뻘건 용광로가
모든 것을 순간적으로 다 집어 삼키듯이

일순간 태워 자신과 한 몸을 만들어 버리듯이
내가 가끔씩 그렇게 했던 것이다.

세상 모두를 용서 한다 하더라도 그 남자만을
절대로 용서 할수 없을 것 같고 지독하게 아프게
했기에 내 마음에 상처는 용광로에 들끓고 있는 쇳물처럼
나자신까기 태워 버리려고 했던 순간들도 있었다.  

그에 조상들의 욕심으로 내 인생을 진흙탕 속에
아니 정말 지독한 똥 냄새 풍기는 그들 집안을, 후손들을,
위해 살라고 내 인생을 송두리채 억지로 밀어 빠트린 것이다.

그런 모든 것을 알고나니 그들 모두를 용서할 수 없었다.
어떻게 남의 인생을 자신들을 위해서 이렇게 까지 할수
있었을까? 하는 기막힌 ,,,,,,

그래서 마음에서 용암을 뿜어 내려고 안에서 들끓고 있고
용트림을 하면서 솟아 올라올 때면 나 자신을 감당하기가
힘들때가 있었다.

그러다 보면 내 마음 자리에 아름다운 꽃무리로
물들게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도 모르게
 순식간에 더러운 시궁창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

님들께서는 그런 나를 마음 공부를 시키기 위해서
끈임없이 아름다운 생각만 하고 마음으로 예쁜
그림만 그리라고 신신 당부를 하시는 것이다.
그래야 더 큰 복을 받을 수 있는 밑 거름이 된다고 하시면서,,,,,,

그리고 억울하게 살아온 너의 삶에 보상이 따를 것이니
너무 마음 아파 하지 말고 웃거라 웃는
얼굴이 가장 아름답고 예쁘다 하신다.

어느날 하늘에서 아가씨가 내려와서는 내게 말했었다.
그 동안 참으로 고생 많았습니다.
잘 참고 견디어 냈습니다.

이제는 억울하게 살지 않아도 됩니다.
앞으로는 웃는 날만 있을 것이라는
말을 해 주고 하늘로 가는 것이다.

그래 지나온 삶도 내 것이고 남은 삶도 내 삶이니
최선을 다하여 잘 살아보고자 노력하고 또 노력 해 보자

혹 삶이 나를 속인다 해도 아프지 말자,
웃을 시간도 그리 많이 남아 있지도
 아닌 세월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