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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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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되는 줄 알면서 왜 그랬을까 후회해도 소용없어,,,,(1)


BY 행운 2024-04-07

함부로 주어서는 정말 안되는데 나는
또 측은 지심에 주고 말았다.

측은지심이 많은 것도 마음 약한 것도 병인가 싶다가도 
그래, 그래도 죄를 짓는것 보다 복을 쌓는 일이 더 많으니까,,,,
하면서도, 내 성격에 내가 답답할 때가 많다. 

내가 이사한 집 할머니는 너무나 욕심도 많고 
심지어 세를 들어 사는 사람들 모두를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흔들어야만이
속이 풀리는 사람이다.

주인한테 잘하라고 세내교육을
시키듯 한다. 참,,,,

나 역시도 할머니가 자신의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서 내가 이사를 오면 나와 놀려다니고
 딸처럼 생각하면서 술도 먹어려 다니고 맛있는
 것도 먹으려 다니고 그려려고 했는데 하는 
그 말을 정말 한달 정도를 한 것 같다.

자기 자식이 여섯명이나 있다면서 큰 아들 왜는 그 누구도 
와 보지 않을 만큼 그렇게 살아왔으면서 남의 자식인 
나는 뭐 그리 호락호락하게 보이나,,,,

나는 말 같지 않아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니까 계속 말을 한다.
나는 속으로 이 할매 정신 나간것 아니야 누굴 자신의
마음대로 할려고 ,,, 더구나 나이가 87세 정말 꿈도 야무지셔,,,,

말이 말 같아야 무슨 대꾸를 하지, 같이 다니다.

 사고라도 나면 그 성격에 누굴 탓하고, 먹고 노는데
 돈은 누가 부담할 것인데,,,,,,
그 돈으로 차라리 불우 이웃을 돕겠다.

할머니 그 욕심에 당신이 돈을 쓰지는 않을 것이고
그저 남의 것 얻어먹고 남의 것이라면 하늘에 낮다하고
덤비는 양반을 내가 무슨 수로 ,,,,


그러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마치 깡패가 울로 갈
 정도로 행동하고 변덕은 줄 끓듯 하는데 아이구야,,,,,

나는 참다 못해 할머니가 하신 못 된 짓을 
 큰 아들에게 이야기를 했더니 
자신의 엄마가 그런다고 하면서 시인을 한다.
 

그래도 아들이 휠씬 낫구나 싶었다. 

할머니에게 가장 먼저 느낀 것은 이 할머니
 딱 사기꾼 체질이구나 어쩌면 눈 하나 깜짝않고
거짓말을 잘 하는지 뒤로 넘어질 것 같았다.

이사오는 사람 모두에게 가스렌즈를 사 
주었다고 하지않나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아저씨 술
버릇을 아무도 고치지 못했는데 자신이 옥상에
불러 올려서 무릅 꿇게 만들어 술 버릇 고쳤다고 하는데

술만 잘 먹고 다니고 경찰이 집으로 몇번이고 데리고 오고
열쇠로 세 사는 사람 집을 자기 마음대로 열고 드나들지 않나.,,,,

정말 무식하고 무지하며, 경우라곤 찾아 볼수 없는 할머니였다.

한글을 모르는 양반이라 택배가 오면 마음대로 다 뜻어보고,
자신의 팽상에 두고는 자신이 그러지 않았다고 하고 참,,,,,  

자신이 전남 화순에서 개고기 장사를
 했는데 하루에 개를 매일 같이 20마리씩
 잡아서 장사를 했다는 것이다.

글쎄 화순에 사는 사람이 광주 반도 안될텐데,,,,

그보다 나는 그렇게 많은 생명을 매일 같이,,,,,
그것도 사람과 비슷한 동물을 ,,,,,

나는 순간 할머니가 그 나이까지 살아오시면서
내게 하는 것 같이 했다면 또한 그렇게 많은
생명을 죽였다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을까 나는 은근히 걱정 아닌 걱정이 되었다. 


그 순간 하늘에 스승님께서 내게 보여주시는데 

 할머니 자신이  지은 죄로 다음 생애는 눈도
 없는 하마로 태어나는 것까지 보여 주셨다.

 나는 할머니의 성격과 그 모습이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는 속으로 그래 그렇구나 ,,,,

아이구 어쩌면 좋아 죄도 지은대로 복도 쌓은대로.,,,,,
그런데 할머니가 어느날 내게 와 보라고 하여 갔더니

자신의 막내 아들이 이혼을 했다며 난리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