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르게 두군데서 같은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였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과 여의도 더현대백화점에서 전시한것이다
여의도 현대백화점전은 오늘로 끝나는것으로 안다
예술의전당은 10일까지이다
화가로서 상업적인 디자인의 원단에도 그림을 그린 화가이며
1937년 파리 만국 박람회에 높이 10미터 넓이 60미터 250개의 판화에 그린 전기요정으로 유명한 화가이다
이번에 전시된것은 축소된 판화를 전시하는것이다
그 웅장한것을 어찌 전시하나 했었는데
사진을 한컷에 다 찍기도 어렵다
실제 파리미술관에서 가서 전체적인 실물을 만난다면 영상에서도 웅장한 아름다움을 느꼈는데 실물은 더 할것이다
파리 가보기는 하였지만 스쳐지나가듯이가서 루브르박물관하고 세느강 주변만 보았던가 미술관 몇개 더 갔음 좋았을터인데 지나고 나니아쉽다
그래서 다들 파리만 몇번을 가고 그런다고 하는가보다
부러운 일이다
전기를 만들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한 인물 110명을 그린것이라고 한다
신화에 나오는 제우스부터 다 나온다

원단으로 만들어진 요즘의 옷들
패션쇼를 보는것 같다
이런 원단으로만들어진 원피스는지금보기에도세련됐다
크로와상과 커피를마셔보는것도
오랜만에 문화적 여유를 부려본것이다
이날의다시 한여름이 온듯햇볕이 따가웠다
이제 능소화도 곧 질것이다
아직은 싱싱하게 피어있는 남부터미널 정류장의 담벼락의 능소화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