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사에는 뭐든지 그 때가 있다.
공부도 때가있고, 아기들도 엄마손이 필요할때가 있고.
자식농사를 망치고싶지 않으면, 아기들에게 집중해야한다.
아이들 말에 귀 기울여주고, 울애가 무엇을 원하는지 모든 초점이 아이에게 우선 마춰줘서, 부모노릇을 해야 하는거다.
울아들 4살때인데. 나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있고, 남편이 아이를 봐주는가 싶더니만 갑자기 애를 때리는 소리가 들린다,그때 10평짜리 원룸에 세식구가 살때인데. 울아들 얼마나 순딩이고 내 궁둥이만 쫓아다니던 놈인데..설거지 하다말고 애한테 가보니까..지금도 열딱지가 나네.ㅎ
세상에나 애 얼굴이 손바닥 자국나고 빨갛다. 어찌나 성질이 나던지.
애도 볼줄 모르는게 ..무슨 애를 본답시고 엄한 애를 잡은거지.
두번다시 내아들 때리지 말라고 지랄했다. 때려도 내가 때린다고.
내가 어떻게 얻은 아들인데..ㅠ 죽을 고비 넘기고 간신히 얻은 눈에넣어도 안아플 귀한 아들을 등신같은게 무지해서 애를 생전 봐봤어야 알지..
ㅠ 지승질 못이겨서 애한테 화풀이하고 ,,내 앞에선 땡강한번 안부리고 나랑은 얼마나 잘노는 아들인데.. 그 뒤론 남편이 애한테 손대는 일은 없었다.
나도 울엄마가 아무리 일자무식이래도,엄마에게 욕한번을 안들어보고 큰뇬인데. 알고보니 시엄니는 아들만 4형제를 키우다보니,오죽했겠는가
형제끼리 싸움이나면 모두다 두들겨 패며 키운거였다.
잘못한 놈만 때려야지, 안그럼 억울한 놈이 생기는거지,
금쪽같은 내새끼 프로를 채널 돌리다가 가끔 보는데..그렇게 문제가 많고 저런애를 어찌 고칠까 싶은데..세상에 솔루션 받고 다들 멀쩡한 애들이 되는거다.
부모들이 다들 무지해서 애를 망치고 그런집이 태반이었다.
그래서 그런말이 있잖은가 말이다. 문제아 뒤엔 분명히 문제부모가 있다고. 우린 첨부터 부모가 아니었기에. 부모 공부도 요즘엔 하면서 애를 잘 바르게 인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