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사춘기에 알았을 '시의 아름다움'에 뒤늦게 눈 뜬 얘기네요.^^
벌써 2020년 10월.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도 모르고, 우연히, 홧김에 소설 쓰겠다 해 놓고
혼자 바둥거리고 있는 지가 벌써 5년이네요.
후반부 들어서 참고할 부분이 필요해서 아컴에 들어왔다가
대충 올라오면서 많은 글을 삭제하거나 빈글로 남겨놓고 있네요.
많은 분들이 읽으신 글이라 더 이상 남겨둘 이유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부끄러움이 덜한 글은 일단 빈글로 두고 있습니당.
문득 .... 이육사 선생님처럼 아름다운 상징이,
그외 여러 소설가분들의 뛰어난 문장력이 마구 부러워지면서
사족을 남기고 있습니다.
날이 점점 쌀쌀해질 텐데
혹 이 글을 마주치게 되시는 분들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