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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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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ㅡ영어회화??


BY 인이 2022-10-09

오늘 난
다이어트를 해야한다는 것을 까아맣게 망각을 하고
배가 불뚝 나오도록 거나하게 저녁식사를 하고
거실에 척하니 누워 티브 리모콘을 찾아 티비를 켰다
마침 내가 좋아하는 드라마가 나온다
예전의 드라마들은
울고 짜는 신파극/불륜/복수 등
뻔한 스토리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 거~~의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의 드라마들은 참 신선하고 유쾌하다
한마디로 군살없이 잼있다
그래서 요즘은 드라마에 푹  빠져서 티브를 거의
끌어안고 산다
오늘도 난 저녁식사를 마치고 무섭게 자리깔고
누워서 드라마 시청을 하였다
그런데 티브 시청중  딸 아이의 방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온다
난 귀를 쫑끗 세웠다가  관심을 껐다
남친하고 다투나보다 생각하고 곧 끝나겠지 하였는데
점점  싸우는 소리가 커진다
목소리에 강하게 힘을주며  짜증스럽게 또는  날카롭게  
소리치듯 말한다
무슨일이지 싶어 숨을 죽이고 귀를 쫑끗 세웠다
잘 들리지 않았다
그래서 뭣 때문에 그러는지  말소리를  들어봐야했다
그러나 일어나서 방문 앞에가서 들어보기는 귀찮았다
하여, 거실바닥에 엉덩이를 붙인채로 지렁이처럼 꿈틀이며 바닥을  쓸며  가까이 가서 들어 보았다
허얼~~~
나원참~~
남친하고 싸우는게 아니었다
난 입밖으로 나오려는 웃음소리를 간신히 간신히 누르며누웠던 제자리로 돌아와 배를 끌어안고 뒹굴면서 소리안나게 웃어댔다
정말이지 나 혼자 듣기에는 너~~~무  아쉽다
무지막지 싸우는 소리는
바~/~


"영어회화"  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