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웬만하면 집밥먹기를 하는편이다
귀차니증에 밀키트식품 간단식품도 먹기도 하지만
필받을때는 남편이랑 둘이 먹을 음식을 몇가지를 한꺼번에 준비하기도한다
잡채도 하고 매운탕도 하고
카레도 하는데
은근 입맛 까다로운 남편은 김치랑 국외에는 잘 먹지를 않는다
사먹는것도 싫어하는데 가지수 많은것도 싫어하고
카레도 한번 먹음 안먹는 편이다
어찌보면 편한듯 하지만 은근 불편하기도 하다
오늘은 남겨놓은 음식을 먹을려고 일부러 저녁도 안먹고 집에와서 저녁을 먹었다
일찍와야 여덟시가 넘는 시간이여서 배가 고프니
시장이 반찬기는 하다
카레해놓은것 뎁혀서 먹었다
당근감자대신 집에 있는 고구마 양파 소고기로 한 카레였는데
은근 맛이 괜찮았다
즉석카레하고는 역시 맛이 틀리다
내가 해놓은 음식도 이제 내입맛에 맞는것보니
내입맛으로 많이 맞추게 되었나보다

카랑코에꽃이 요즘 한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