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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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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성자 2006-06-15

 

시를 읽으면 맑고 고운 마음을 보게 됩니다.

시선이 너무 투명하여 가슴이 설레일때도 있습니다.

 

때론 내게 끄덕임도 하게 만듭니다.

내가 잊고 살았던 모르고 살았던 감성의 속삭임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사랑하게 합니다.

 

묻혀있던 자연의 이치를,

맑고 고운 그 마음을,

사랑하게 한답니다.

 

이른 아침에 풀잎에 맺힌 영롱한 이슬같은 맘으로 오늘도 떨려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