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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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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지금도 상영중


BY 천성자 2006-06-01

거리는

무명씨들의 이야기가

죽고 살고를 반복하는 예술의 장소이다.

 

거리에 나서서

1시간만 있어보라.

그 곳에서 탄생되고 사라지는 이야기들이 얼마나 많은지를.

 

1 시간을 투자하면 족히 두 편의 글은 쓰여질 일이다.

 

아이들로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시선이 머물지 않았으면 조용히 사라졌을  접선의 현장들을  가까스로 접하게된다.

 

때로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때로는 내가 話(화)자가 되어 그렇게 그렇게 내용은 이어진다.

 

시간만 투자하면

버젓이 내 이름으로 저작권 없이도 

남의 이야기를 훔쳐서 글을 쓰는 작가가 되기도한다.

 

그렇지만 절대 저작권 시비가 없는 곳이 또한 거리의 장점이자 특성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