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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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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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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BY 서정 2003-09-18

 

인연은 아름답다고 했던가요?

어제 만나 오늘 헤어져도

그대가 내 마음안에 간직되어 있기에

스치는 바람은 아니었을겁니다

 

설령

스치는 바람이었다고해도

그 바람이 가슴 깊이 스미어 시리게 한다면

그래서 그대의 향기가 가슴속에 남아 있다면

그것은 우연을 가장한 인연일지도 모릅니다.

 

행여

훗날 악연으로 치가 떨리는

몸부림을 쳐야 한다해도

지금은 인연이 되었기에 옷깃이라도 스칠수 있었겠지요

 

그대와 내가 만난것은

언제까지나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아름다운 결실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