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다
미사도 온라인이고
신부님도 문자메세지로 성탄메세지를 보내셨다마트에서 봤던 크리스마스 트리다
정말 올해는 트리가 꾸며진데도 많이보지를못했다
그만큼 경기도 않좋고 삭막해졌다는것인데
오늘 서울 확진자가 오백명이 넘었다
에휴
정말 모든것이 조심스럽다
친정에도 가볼려고 했지만 해물탕만 해서 가져다 주려고 한다
같이 밥은 안먹으려고 한다
얼마전 같은층을 쓰는 옆사무실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난리가 났었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하루는 업무가 마비였다
그나마 울사무실 사람들은 다 음성이였으니까 다행이었지만
이제는 확진자가 내옆사람만 아니기만 바래야하는것인지
구로구 아파트 집단감염은 환기구 탓이라고 결론이 나왔는데
내집에 있어도 감염이 되는게 맞다면 너무 무섭다
환기를 자주하고 청소를 자주하고 집에서도 해야할일은 늘었다
오늘도 베란다 정리를 하고 베란다 창문가 있는 카랑코에는 좀 추운가보다
다 들여놓지 못해서 일부 꽃대만 올라온것만 좀 정리해서 들여놓았다
제라늄은 이정도 추위에는 괜찮은듯해서 놓아두기로 하였다
지금보니 수선화싹은더욱 올라왔고 히야신스 싹도 커졌다
구근식물 한해 꽃피면 다음에는 꽃이 안핀다고 하지만 한번 지켜보려고한다크리스마스 카드
카드의 손글씨의 따뜻한 메세지도 귀하고 카드의 그림도 귀엽다
후원하는 곳에서 보내온 아이들의 정성스러운 카드도 반갑지만
온라인으로 시작해서 오프라인 올해는 코로나19로인해서 일년에 서너번은 만났는데 한번밖에 못으니 편지속에서 카드속에서 마음을 주고받고 있다
물론 카톡도 있지만고구마 잎도 너무 잘자라고 있다
저 맥주잔은 내가좋아하는 체코맥주 사면서 받은것인데 고구마를 키우기에도 적당하다빅토리안시크릿장미
빨리 종식되었으면 좋겠어요
코로나라도 전에는 가끔 찾아가 수다 떨고 오는 친구가 있었는데 참고 있어요.
우리 식당 종업원이 확진자라니 적어도 이주는 자가격리하면서 지켜보려구요.
이주간은 자가격리 그나마 화단이있으니 꽃가꾸며 지금은 겨울이라 어떨지 모르겠네요
백신맞기시작했다 뉴스나오는데 언제다 접종이 끝날까요
지금 옮겨심기를 하면 물을 안주어도 뿌리가 쉽게 자리를 잡거든요. 평소 옮겨야겠다고 눈여겨 보던 화초들을 지금 옮겨심고 있어요.
이제는 모든것이 소확행이네요
여름에는 더워서 덴탈썼는데 요즘은 확진자도 많이 나오고해서kf94쓰니 거의 한계치 되서 들어오지요
코로나19검사 받아보이 검사 받는것도 기다리고 힘들고 그리고 그 진료소 컨테니어스박스에 종일 일하는 사람들 정말 힘들겠다고 여겨지더군요
줄세우고 안내하고 다 밖에서 있는것이 한시간좀더 기다리는데도 추워서 힘들었는데 ...
한파도 있게되면 에휴 하여간 정말 답답해도 집콕이고 답답해도 참고 살아야합니다 어찌할수 없지요
저도 오래전 성경공부모임을 통해서 알았던 수녀님이 올해 팔순이었는데 편지로 그리고 꽃배달로 마음을 전했어요
친정에도 가보지 못하고 음식만 전달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