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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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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멍하다~


BY 승량 2020-11-26

하나하나씩 이뤄가며서 지내는 요즈음 행복하댜
이혼준비도 해나가고 있댜
그런데, 허탈하다 ㆍ
후회도  아니다ㆍ


미련이 남아서도 아니고, 내가 잘살아온 인생인가
덧없다라는 생각이 든댜
남편은 매일 내직장에 찾아와 술값을 요구한다 ㆍ

정신병자도 그런정신병자가 없댜
그냥 막걸리값 줘버린다 ㆍ
그런사람과 어떻게 내가 자식둘을 낳았는지
모르겠다 ㆍ

나도 악작같았다면.벌써 이혼했겠지!!
이건그저 내인생에 실수려니, 앞으로는내인생설계하며,
살아보자!

아침에 드라마를 보니,재미있다ㆍ
12일 연장근무를 하게 되어 즐거운
하루다.

그래도 일이 없어 난리인 이시국에
일을하니.감사하다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