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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의 40대 직장 여성과 MZ직원과의 싸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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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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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나 ~


BY bomza 2005-05-04

 

어디로 가나 ~

~ ~ ~ ~ ~ ~

물위에 떠 있는 조각배하나

당신이 이끄는 대로 가야만 하지 !

고향은 남쪽인데 북쪽으로 흘러간다

부는바람 살랑살랑

걸음마 배우는 어린아기 달래듯

훈풍 불어 주시며 데려가네

 

어디로 가나 ~

~ ~ ~ ~ ~ ~

다짐하며 따라온길

멀리 갈수록 뒷걸음 치네

풍랑으로 노여움 주시며

뒤돌아 갈길 잊게 하시고

거룩한손 잡으며

따라 오라고 ~

앞으로 가자고 ~

얼르고 달래며 햇볕 주시네

 

다 잊었네 지나온길

사랑하는 얼~굴 다 잊었네

붙잡힌손 명랑하게 따르며

이제 열린길을 보네

내가 앞으로 나아갈 길

 

그것은 모험

외로움이 주는 희열

복음으로 정복해야 할 새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