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유난이 소낙비가 요란하다
천둥번개에 요란하다
그쳣다 내렸다 장마가 다시 시작된듯하다
오늘
친정을 다녀왔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되고
오늘 다녀오고 나도 이제는 당분간 친정에를 가지 않을려고 한다
울엄마가 좋아하는 심심한 해물탕을 하기위해서
이마트를 다녀오려고 하는데 이마트 다와가는데 번개가치고 천둥이 친다
소나기가 얼마나요란하게 오는지 어떤 아줌마 쇼핑백들고 높은 구두에 제대로 뛰지도 못하고 뛰어간다
나도 뛰기는 하였지만
오늘따라 이마트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마스크 쓰고있지만 마음은 불편하고 정말 꼭 사야할 리스트 되로
생수 그리고 비상식량으로 쓸 라면
해물탕거리랑 고기류를 샀다
냉동고에 갑오징어는 이미 사놓은것이있고
해물탕에 갑오징어어가 들어감 부드러워서 울아버지가 참좋아하신다
그래서 보이게되면 갑오징어이는 냉동이라도 사놓는 편이다
뭐 생물은더 비싸고좋으니 사기가 쉽지 않은것이니 냉동이라도 사놓는다
생물 대하랑 전복을 사고 꽃게가 싼가격으로 나온것을 얼른샀다
와우 사간 꽂게가 제법싱싱 살아있었다 살은것을 그리
포장해놓은것이다
그런것봄 인간들이 잔인한것이지만
해물탕에 꼭들어갈 애호박은 역시 다른때보다는 비싸지만 하나만사고
집에 돌아와 저녁시간에 맞추어 가야할 해물탕을 끓여서 아침부터 불려서 삶고 한 취나물을 볶아서
친정에서 같이 저녁을 먹었다
미리 전화를 해서 밥만해놓으라고 했지만
도착해보니 역시 밥만있고 다른 반찬은 하나도 없고 엄마가 몸이 불편하니 반찬은 거의 못한다는 소리다
에휴 참
해물탕은 일부러 엄마게 먹게 좀 심심하고 시원하게 끓여갔는데 역시 시원한 생물 꽃게탓인지
맛은 좋았지만
힘든데 왜해왔냐고 한 엄마
그리고 내가방에 돈넣어놓았다고 하신다
힘들게 음식해왔다고 그런것으로 마음으로 표시하는것이다
내마음은 그런도보다는 집정리하고 이사하셧음 하는데
이제는 집도 오래되서 고칠것도 많고 이런저런일들 남편이 많이 해주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도가 있는것인데
그래도 이런 친정이 있다는것이 좋기는 하다
내가 힘들게 음식을 해가고 뭐해도 엄마는 미안하고 고마우니 작은성의로 표시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경제적 여유가 어느정도는있으시니 들걱정을 하게되니 고마운것이다
시가는뭔일만있음 경제적인것을 부담을다해야하니 힘이들기는 한다
금전적 부담과육체적 부담이 같이 따라서일지 부담이 더 큰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은 나의 팔자인셈이고 뭐 내 올케인 경우는 시가가 너무 편해도 불만인것이니
다 상황에 따른듯하다
울엄마 이제 여든넷이 되시는데 이대로라도 잘유지해시면 감사하다는 마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