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소확행 글을 올렸는데
사진올린중 날라갔다
이곳의 임시저장기능은 아직 개선이 안되나보다
글이 길어서일까
에휴 화사한 소확행
꽃 프리마켓 행사를 찾아서
전철을 한시간넘게 두번을 갈아타고
그리고 버스를 타고
도착해서도 찾느라 삼십분을 넘게 해맨듯
한낮의 땡볕에
거의 지쳐가서 포기할 무렵 겨우 찾기는 하였다
붉은색 글라디올러스장미꽃종류들
리시안셔스
알스트로메리아
해바라기
마가렛꽃도
요즘 무우는 크기도 하다무우하나 배추 한통 그리고 당근 쪽파
무우랑 배추는 깍두기랑 배추김치를 담그고 무우남은것과 당근 어린속배추
파프리카로 물김치를 담그고
하루가 참 바쁘게 가기는 한 날이다
꽃과 함께 먹거리도 풍부하게 된날 소확행이다
꽃 금방시들어 아깝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발품을 팔면 점심한끼 안사먹은 값을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아침을 먹고 나서서 점심시간이 훨지난 시간에 돌아왔지만 집에와서 열무국수 하나 말아먹었다
이제는 직장에서 먹는 점심외에는 외식도 싫어지기는 하였다
정말 집과 사무실외에는 거의 움직이지 않아서일까
주말은 삼시세끼 집밥이고 저녁도 늦은 퇴근이여도 집에와서 먹을때가 많다
코로나19가 바꾼 나의 일상이고 사실 요즘 내마음도 많이 위축되어있기도 하다
전에는 그리 사람만나고 어디를 다니는것이 좋았었는데
일상이 참 소박하게 변해가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