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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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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돈이란?


BY 승량 2019-10-03

요새 남편이 돈을 조금 벌어다 주기는 하지만 ,거의 반은

외상값 나에게 돈은 그저 머물다간 나그네 같다ㆍ

아까도 두 야쿠르트 아주머니에게 한달동안 마신게 5만원도 넘고, 대책 없는 사람이다ㆍ



이제는 그냥 무늬만 가족이지 나살궁리나 해야 할듯요

영민이가 요새 태권도 잘 하고 있으니 ,좋네요

좋을일이 하나도 없다면,  참 제삶은 기구함그자체지요



바깥에서는 자기가 나에 엄청 눈치를 보는 남자로 포장을 하고 다니네요ㅠ

내일이 큰애 수료식날!  시간이 빨도흐르네요



만나서 밥이나 먹고, 집에 데리고 와서 해먹여야지요

핝달에 이백만원 정도 버는데, 그것도 매달 아니고,

아마  죽기전까지 이사람은 이리 살사람이죠



애들이나 안닮길 바라는데, 안닮을 수는 없겠죠

내가 벌때도 대놓고, 노니! 돈한푼이 없고, 나에게 도망

가는게 돈이네요



가족도 가족이 아닌집이니, 이제 부터는 일시작하면,

큰애나 작은애모 많이 해달라고,해도 내가 살아가아지요^



이플때 그리 서럽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내일 엄마 노릇은 해주어야지요

에혀 엄마가 먼지 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