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갔던 남편이 또이틀만에 돌아왔다ㆍ
이유는 일하면서 기분 나쁘다는 이유하나 정말 날씨그렇고.가슴이 철렁 내려 앉은 기분~ 오늘은 생각지도
않았는데,내입에서 이야기가 술술 어찌해서 26년을 살며.나에게 이렇게 애를 먹이냐 했더니.누가 살으래
복장 터지는 소리나 하네요
어느새 남자가 저러면.전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ㆍ
놀면,나는 무엇인가 해야한다는 갑박관념이 나에게
있는거 같아요~
신혼때나 지금이나 왜그리 노는걸 좋아하는지 마지막
선물이라 생각 하고.이혼 했으면,하는 바람입니다ㆍ
삶이 너무 지치네요ㅠ
막내도 장애진단 이 나온거는 아니지만, 많이 늦대고,
잘 돌봐주어야지요~
남편이 이야기 들으며.싸우려 들어서 말을 하라 했어요
쓸데없이 싸움이나 해대면.어린애랑 다를께 모가있나
그리고,시누이들은 날삶아 먹으려 하고.이런 집구석이
어디있나 했네요
속이 시원하네요
어차피 살면서 크게 마찰이 있으면.안되는데,
오늘은 할말을다해서 좋았어요
이러다 화병이 생기면.안되지요
살든 안살든 조금이라도 저가 편해야 겠다는 생각이드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