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마트를 갔다
남편 패딩점퍼도 사야한다고해서
남편 패딩점퍼를 하나 사고
야채 식품코너에서 어제 다 사지 못한 배추와 당근을 샀다
당근무게 달아서 가격표 뽑는 저울은 역시 내가 어제 한참 찾던 그곳이 아니었다
가격표다는것이 한곳에만 있는것이 아니고 각각 있는것인데
처음 물었을때 있던 직원은 냉장고옆이라고만 하니 찾다가 간곳이 다른 품목만 있는저울이었고
그러니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것이다
이제는 수기로 품목검색해서 달을 수있는것을 해놓는것이 나을터인데
어찌됐든 저울의 위치는 찾을수있어서 다행이었다
인건비절감이라는 이유로 각 품목별로 수기로 다는것을 저울로 대체하고
시식코너 홍보하는 직원은 줄어들지 않으면서
시대에 맞추어 살아야 하는것이 되어가나보다
오전은 나도 냉장고 정리를 대충하기는 했는데 역시 버릴게 나오기는 한다
못다먹은 녹즙인지 남편이 먹다 만 것들 알아서 버리라고 내놓고
딸아이가 먹다 남긴 소스나 크림치즈 쥬스등 제 버리고
역시정리하니 버릴것이 나오고 냉장고도 조금은 여유가 보이게 두었다
딸아이방 청소도 하고
다커도 지방정리하나 못하고 분리수거도 제대로 않고
어디서 뭘사다먹고는 잘 정리해서 버려야하는데 그냥두니
에휴
아들방은 수시로 정리를 해주지만
딸아이방은 침대보를 갈아주기위해서 들여다 보는편이다
그나저나 내가 깔고자는 요커버가 다 찢어지고 해서 새로이 사야하는데 마땅한게 눈에 보이지를 않는다
직접 만들자니 재봉틀도 고장나있고
이참에 재봉틀을 다시 고쳐보던가 새로이 사던가 해야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