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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우울증 상담을 받다


BY 승량 2018-08-31

내가 내 속을 알수가 없어 이대로는 병만, 생길거 같아 보건소에 자살 예방 센터가 있어 이런 저런 상담을 받던 도중 울기도 하고, 설문지로 나에 대한 평가를 하는데, 경도에서도 아주 높은 우울증으로 약물로 해야 하는 심각한 수준에 높은 우울증에  속한다 하네요

환경에 대한 영향이 크고, 큰 충격으로 인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우울감이 크다는 이야기에 나에게
그런 비슷한 영향이 많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료로 운영도  되고, 어디가서 하지  못하던  이야기들을  선생님을  통해서  하니, 조금은  후련한 기분을
느끼고,  돌아온  하루  였네요

이집에서  이대로  살다간  제명에  못살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는  남편도  아이도  너무  내가  다 하려하지말고,  선생님께서  그동안에  아이들도 훌륭히
공무원  까지  만드셨으니,,,  저에  인생을  살라고,  하시네요
그동안에  어떻게  사셨냐고, 말씀을   하는데,  뭉클  했어요

누군가를  안고,, 실컷 , 울고,  싶었거든요
내자식이지만,, 큰아들놈도  약간  모자란  놈이다 치부하려구요
부모에게  이럴수는  없죠

이런  상담이란  것이  나쁜  것만은 아니구나!  그동안에  너무  앞만  보고, 살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니,,참,,별생각이 다들었네요
생일에  있었던  이야기를  선생님께  하니,,앞으로는  그렇게  힘들게  버시면서  그렇게
하지  말라 하시네요^^

남편은  금방  이혼할  사람  아니고, 사는 동안  조금  치료도 필요한데,, 말들을  사람 아니고,
무용지물  이래도 각서도  받고,, 하라네요
그리고, 매번  지키지 않아도, 각서를   쓰게  해서 지키도록  말을 하라고, 그게 전혀  안될꺼 같지만,
아무리 알콜  상태라도, 조금에  움직임은  신경은 쓰인다는거죠

다들으시고, 이제 어머니  숨좀  제대로  쉬고, 사세요
해서  많은  위안이 되었네요
앞으로는 나에 조금이나마  나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영민이 지키며, 살아야
겠어요
자식이  잘하면,, 좋으련만, 지길만, 간다니, 할  수  없는  노릇이죠
저도  이제  기대치를  내려놓고, 바라 보는  엄마가  되야겠어요

날씨가  흐리네요
이런날은  정말  더욱  일하기가 싫네요
그래도  나에  삶을  위해서  나가야지요^^
없는  힘도  내보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