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하고 같이 살아온지 어언 2주일~ ㅋ
역시나 30년 넘게 각자 살아온 생활들이 끼치는 영향은 결코 무시할수 없다.
어제는 술자리 문제로 싸웠네요.
2주만에 소박당할뻔~^^;;
제가 워낙 술을 좋아하는지라..
지금은 많이 줄였지만서도..
와이프는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서 ㅠㅠ
결국 극적인 타협으로 2주일에 1번은 허락해 주는걸로!!
대신 돈을 더 많이 버는걸로;; 쿨럭..
서로를 맞춰간다는게 쉽진 않지만서도
이맛에 살아가는 즐거움도??
아래는 부다페스트의 어느 한 주점에서~
한국에서도 엄청 써놓은 쪽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