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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버지와이별


BY 승량 2018-04-30


나는누구의도움도위안도오로지오뚜기처럼~사는인생같다 .

주마등처럼스치는생각이어려서부터힘든삶이
범상치않았다ㆍ

어릴적윽은엄마가술을많이드셔힘들고,자라서
성인이되어서는결혼생활이그러하구요
19년가까이절길러준새아버지엄마랑이혼하면서 새아버지라니,그때가고등하교3학년
정말충격그자체였죠~결혼해살다가저가수급자신청하며,

한번만나서밥도먹고,용돈받은게전부인데,집
한번와보구그냥연락두절새여자만나띵가
띵가10년넘게살고,헤어졌는지며칠전자기수급자신청했다고,부양의무신고제출하래서며칠생각하다 전화걸어서전그리못한다했네요~

저가수급자신청할때도자기가나모르는사람이라했데요~새아빠가잘살때라저가그사람자식으로되있으니,수급자안됐죠

그려면서자기나랏돈움받겠다고저러니,말도안되죠~
그런데결정해서마음이후련하지많은안네요

이제완벽하게마음으로라도친정이없네요
아이잘키우고,더정신바짝차리고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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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2018-05-08
    인생을 참 힘들게 사셨어요~ 그만큼 보답이 있길 바랄게요~ 주위분들 신경쓰지 마시고 본인의 행복을 위해 사세요~
  • 살구꽃 2018-05-01
    ㅠ승량님은 어찌 주변에 도움주는 인간은 하나없고 돈 뜯어가고 민폐줄 인간만 생기는지..ㅠ
    뜬금없이 뭔 새 아빠라니..정에약해 끌려다니지말고 첨부터 싹을 잘라네요. 자꾸 찾어오고 돈달라하면 어쩐대요. 연락와도 쌩까고 전화도 받지마요 앞으로 집으로 찾어와서 행패 부리고할까 염려되네요..ㅠ 정신 바짝차리고 살어요. 님은 영민이 하나만도 힘에 벅차구만.. 맘약하고 정많은 이들은 결국 남의 호구짓만 하다 인생 종치게 되는거여요.
  • 승량 2018-05-02
    @ 살구꽃안그래도 그걱정이에요
    이사를 가야하나 생각중이에요
    정말 나를 왜이렇게 못살게 구는지 모르겠어요
    남편한테 , 이야기도 누구한테 할때도 없고, 그래서 여기서 글로 풀었네요
    고마워요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 세번다 2018-04-30
    난 돌아가셨나 했는데 에휴 어찌
    어머님이 친아버지랑 사셧던것이 아니고 의붓아버지밑에서 자란것이네요
    그래도 고등학교까지 키워주신분이시면
    어머니 돌아가시고 인연이 끊어졌나보군요
    어릴적도 아버지 노릇하고 잘한것이 아니라면 부양의 의무는 없는것이죠
    어차피 님생활도 어려워서 님버는돈으로 그분 나라도움받는데 큰 부담은 안되실것 같은데

    그런데 얼마전 자격상실될까지 자격 유지하셨던것 아닌가요
    의붓아버지니 그분이 기피하심 상관없기는 했을터인데 어찌되었든 복지헤택받으실때 상처가되셨나보네요
    요즘 제대로 부모노릇 못함 친부모하고도 의절하는 세상인데 마음쓰지 마셔요

    그리고 궁금해서 인터넷 찾아봤는데 계자녀가 맞음 부양의무자 아닌것으로 아는데
    직계혈족만 해당되는것으로 나와있습니다
    이미 어머니도 사망하셨고 혼인관계는 그이전 이혼하셨다니 직계혈족만 부양의무자대상으로 알고있어요
    마음쓰지 마세요
  • 승량 2018-05-02
    @ 세번다고마워요
    이번일을 통해서 느끼는게 전 더더욱 무엇인가 욕심을 내지 말자네요
    나나 정신 바로 차리고, 영민이 키우고, 살아가는 인생이구나1
    고마워요 이렇게 신경 많이 써주시고, 열심히 살다보면, 영민이 무럭무럭 커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