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하다는 그 블루보틀 커피를 신주쿠 Newoman에서 마셔 보았는데 명성에 걸맞게 맛있다.스벅커피와는 확실하게 다른 성의있는 커피라고 생각된다. 한방울씩 떨어지는 커피의 향이 신선하다.
이른 아침인데도 손님이 많아서 서서 마시는 사람도 많다.
좌석이 없어서 둘러보다가 한 자리 비어서 혹시나 하고 물어 보려는데 한쿡사람이다.^^
젊은 여성4명이 여행 왔나보다.
참으로 생기발랄하고 예뻐보이는 아가씨들이다.
삼청동에 이달 3월에 블루보틀 커피가 오픈예정이라는데 얼마나 많은 커피메니아들이 기대하고 있을까?

일본을 여행했던 사람은 다시 일본을 여행하고 싶어한다. 그러고보니 나도 세 번째 여행인데횟수에 비해 다양한 곳을 여행하지는 못했지만 깨끗하고 질서있는 건 한결같다.
우리나라도 많은 외국인들이 다시 찾는 여행지면 좋을텐데 좀 아싑다.

이노카시라 공원은
도쿄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원중의 하나로
벌써 벚꽃이 피었다.
공원 안에 있는 지브리미술관도 유명하다.
완전 예약제라 애석하게 입장은 못하고 입구에서만 맴돌았다. 딸에 의하면 입장료는 좀 비싸지만 좋은작품이 많아 다음기회에 자기랑 가보자고 해서 꼭그러자고 했다.
다음에 올 때는 미리 예약해서 꼭 입장해보리라.

짬을 이용해서 잠깐 글을 쓰다보니 오늘은 여기까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