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음이 번잡해서 그럴까
왜이리 꿈에 시달리는지
오늘은 외삼촌이 꿈에보이고
삼촌을 못본지도 참 오래되었다
엄마를 통해서 소식이야 좀 듣지만
그러고보니 요즘 힘들다고 뭐하다고 전화도 못해봤네
내일은 찾아가봐야지
요즘 다시 구슬을 꺼내들었다
늦은퇴근에 와서 삼십분정도만 구슬을 꿰면서 물론 텔레비젼 드라마나 여행프로그램도 보고
어제는 흑기사를 끝무렵 잠깐 보았나보다
일이 힘들다고 열한시다되서 카톡으로 힘들다고 투정하는 후배 위로좀 해주고
집중해서 삼십분만 하면 잡생각이 좀들어서 해보는것이다
잡생각 잡념
잠깐이라도 날려버리게...
너무 잠시 바라보고 온 호수
이 호수를 바라보면서 커피라도 한잔마셨어야했는데 아쉽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