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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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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이 올때 이렇게 아픈가요?


BY 살구꽃 2017-01-04

제목처럼 제가 요즘 아픈곳이 점점 늘어나서     요즘 병원에 다니느라 바쁘네요. 병원에 원장님도 그리 말씀하시구

어떤 언니도. 목욕탕서 들으니까..자기도 폐경이 올때. 2년에서 3년간 많이 아팠다고 하더라구요.

생리는 안해서 편하고 좋은데..ㅠ 몸댕이가  아프니까 문제지요..ㅠ 건강 검진 결과는 며칠전에 나왔는데,

몸에 큰 이상은 없고. 위염이 조금있다해서 어제 동네 병원가서 원장님께. 검진 기록 나온거 보여드리고.

약을 5일치 받어왔고, 운동하고, 살만 조금 빼면 될거라고 하시데요..ㅎ 야식 먹어대서 아닌게 아니라 살은 조금 쪗거든요,ㅎ

 암튼. 새해가  바꼈어도. 실감도 안나고.. 하기사 뭐 해가 바뀐들. 우리의 삶이 달라질게 있으리오마는.. 그해가 그해고.

그날이 그날이고. 오늘이나 내일이나. 별반 다를게 없을것이고. 세끼먹고. 똥사고 사는건 똑같을것이고..ㅎ

 

그저. 집안에  가족들 큰병이나 안걸리고 살어주면. 그것에 감사하고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ㅠ 돈이 아무리 많은들

내몸이  큰병들어 돈주고도 못고치면. 돈이 무슨 소용 있으랴..그런 생각을하며. 맘의 위안을 삼는 저랍니다.

남편도. 건강 검진에서. 큰병은 없고. 식도염이 있다해서. 약을 타서 먹고있고. 아들놈 건강하고. 담주부터  설날 전까지

알바를 하려나보고..ㅎ 2 월초에. 친구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녀오라고 했어요.

 

남들은 유럽여행이다.동남아 여행이다 잘도 다니는데..울아들 아직 가까운 일본도 못가봤으니요, 졸업하기 전에

친구들과 좋은 추억 쌓고 와야지요. 앞으로 점점 더 여행갈 시간이나 있겠어요, 올해 일년 더 대학교 다녀야하고.

내년에 졸업하면. 취준생이 될터이고. 취직이나 바로 될런지.. 혼자 몸댕이일때  놀러 많이 다녀야겠지요.

나중에. 처, 자식 거느리면..그길로 삶의 전쟁터요, 책임감만 어깨를 짓누를터이고.. 장학금 받을거라니..ㅎ 등록금 낼돈으로

일본 여행이나  보내줘야지요.

 

요즘에 날씨가. 완전 봄날이더군요,ㅎ 계절이 거꾸로 가는건지..얼마전엔 공원에 철쭉이 군데군데 펴있더라고요, 꽃들이

겨울이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봄으로 착각을 했는지..ㅎ 암튼. 서만들은  안추운게 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거라지요..ㅎ

올해 나의 소망은 . 많이 아프지말고. 집안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길 바라고요, 올 한해도 무탈하게 넘어가면 더 바랄게

없다는 생각이고요. 아줌마 닷컴의  가족들도 모두 무탈한. 한해가 되시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