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만에 동백언니에게 전화를 해봤어요. 그랬더니. 웬 남자가 받아서 깜짝 놀랬네요.ㅎ
남편이, 언니 전화를 받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아는. 동생인데. 언니가 요즘에 통 안보여서.
궁금해서, 전화했다고 했더니, 그러냐면서. 안부 전해 준다고 하데요. 알었다고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은근히. 이 언니가 걱정이 되네요, 예전처럼. 언니를 정신과 병동에다 입원을 시켜논게 아닌가 해서요.
그냥. 일반 병원이면. 전화를 갖고 들어가는데, 정신과 병동은 전화도 못갖고 들어가는거 같길래요.
예전에. 동백 언니가 병동에 입원했던얘기 여기에도 올렸더랬잖아요. 남편이 하는말이 언니가 몸도.맘도많이아파서
입원해 있다고 하더군요, 암튼. 언니가 이곳에다 그동안 글쓰고 하면서 맘의병도 많이 치유가 됐다고 했었는데요.
그 언니 글 그동안 읽어온. 독자들은 다들 그언니 사정을 아실테고요, 동백 언니가 얼른 몸도 맘도.추스리고 퇴원해서.
여기에 글쓰러 나오길 기다려야 겠네요. 별일 없이 무사히 나와야 할텐데요, 암튼 남편때문에. 다들 우리 아내들이.
속병들이 생겨서. 우울증으로 번지게 되는거지요,,ㅠㅠ 왠수같은 남편들 왜케들 아내들 말은 안듣고 꼴통짓들만 해대는지..ㅠ
이래저래. 이꼴.저꼴. 안보고. 혼자 사는게 배속은 편한데..ㅠ 남편하고 싸우고. 뭔일이 생긴건 아닌가..걱정 스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