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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맘의 미소


BY 오랜친구 2012-01-09

내 맘에

당신을 담습니다.

 

멀리서 발자욱 소리가 가까와 집니다.

귀 기울여

가슴을 열면

따뜻한 체온이 전해집니다.

하루종일 기다린 선물입니다.

 

마냥 기대어 바라봅니다.

부드러운 입가에

살포시 드리워진

미소 한방울

 

한 없이 바라봐도

지치지 않는

설레임의

망설임

 

오늘은

용기내어

당신손에

나의 손을 포개어

하나를 확인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