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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시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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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양목 과 사철나무

BY 낸시 2020-04-09

회양목 코로나로 집콕하고 있으니 심심하다.
날마다 뜰에 잡초를 뽑기도 싫증난다.
무엇을 할까...
나무 자르는 가위를 손에 들고 나섰다.
할아버지가 정원수 가꾸는 것을 보고 자란 나는 나무 손질이 즐겁다.
미용사가 머리손질하듯 정성스레 나무를 손질했다.
손질하고 나서 바라보니 뿌듯하다.
뜰에 나무가 있으니 좋다.
집콕하는 동안 소일거리가 있어 좋다.
회양목 과 사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