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곰야곰 살곰살곰 내가까이 다가와 은은한 향기 뿌려놓고 시치미 뚝 코로나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네가 위로해주니 그나마 고맙다. 3월에 필 꽃이 앞당겨 인사하니 반가움에 눈웃음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