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리적거리는 감정의 끄트머리들

나쁘다고 하는 이

내마음을 아는가

제대로 알고 하는가

소소히 일어나는 작디작은

오해들로

이미  너덜해진 심장을 붙들고 있는데

왜 화나게 하는가

왜 아프게 하는가

 

그것도 일.부.러.

 

많은 시간들속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자

바득이며 사는 처절한 몸부림은

보이지 않고

그저 한 컷 보여지는 삶이 전부이던가

 

운명을 가진 이이기전에

한 사람인것을

 

 

큰일을 의해 희생쯤 감수하라고 하지 말게나

그것을 당신은 할수 있는가...

묻고 싶은 마음들 가슴에 두고

살아내야 하는  눈물을 잊지 말게나..

 

사는 방법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생각하는 방식이 자신과 다르다고 해서

옳지 않은 일에 입을 열진 않는다네...

 

자신들의 이익을 의해서

한 여인을 짓밟지 말게나

아무리 강철같은 여인이라도

그저 한 사람인것을.

 

 

일.부.러.

아프게 하지 말게나..

그저 모르면 ..

가만히 내버려 두시게..

그저

가만히 내버려 두시게..

그저..

조용히 내버려 두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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