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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에 전재산 2000만 원에 사회생활도 많이 해보지 않은 백수 며느리 또는 사위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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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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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망 초


BY 초련 2006-12-21

개 망 초



아랫목 이불속에 넣어둔 밥사발

식기 전에 온다던 임 그리워

싸리문 그림자 길게 드리운

 

그리움에 창백한 얼굴

소리 없는 언어로

둔덕 옛터에 소복소복 피엇나 

 

언덕 너머 길섶에

뽀얗게 흩뿌린 마음 같은

애간장 녹아내린 꽃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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