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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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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날


BY 러블리하게 2006-04-01

 오늘은 생일상이 푸짐할겁니다.

 

 당신을 보아온 세월만큼

 

이제야 당신을 내맘에  담았나봅니다.

 

이제야 제가 철이 들었나 봅니다.

 

철이 들면서 아픔도 같이 느낍니다.

 

이제야 제가 당신에게 부족한 존재인줄 압니다.

 

이제야  당신이 나에게 필요한 존재였음을 느낍니다.

 

그많은 세월 당신을 품지 못한 죄일까요?

 

이제야  사랑 받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 많고 많은 세월

 

강산이 변해도 변했을

 

엄마가되서야

 

서른을 넘기고서야

 

이제 그사랑의 깊이를 알겠습니다.

 

오늘은 내은혜하는 당신의 생일날

 

그동안 정말 당신을 품지못한 저를

 

그래도 사랑한당신

 

생일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