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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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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인사


BY 김해선 2006-03-24

고독이 뭔지를 알려주듯,

바람이 현수막을 찢어낼듯 짖어댄다.

거기선 난 참으로 어의가 없다.

어디로 가야할지를 방황케한다.

찾길로 내려선 낙엽은 누굴따라가려는지.......뜀박질허고

이젠,혼잣말로 인사를 한다.

어휴!....다왔다고......

언제나처럼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