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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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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꽃


BY 임명숙 2006-02-23

희미한 안개속에

한줄기 빛으로 다가오는

희망의 바람이여 !

 

내앞을 가로막는

삶의 장애물에 몸부림치며

고뇌와의 싸움은 짙은

안개속에 가로막한 산중일까 ?

 

청춘의 시간을 보내며

목마른 갈증과 타오르는 욕망은

밀려오는 바람속에 타오르는

태양처럼 뜨거운 본연의 자태를

보이며 불타오른다.

 

삶의 존재속에

피어나는 너 ! 안개꽃이여

보일듯 하면서도

보이지 않는것은

너만의 속성 때문이리라..

 

그러나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은 생을 향한 몸부림이며

너의 모습이 사라지는 순간

숨어있던  태양은  본연의

화사한 모습을 비추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