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않기...이별않기...울지않기...그렇게 다짐했던 각오 속에서 무너지는 시간들...정답을 알면서도 왜 난 멀고 먼 길을 돌고 돌아온 걸까...어차피 내 사람은 내 앞에 있는데왜 난 그 먼길을 걸어온 걸까...어둠 속을 헤매듯 그렇게...난 넘 많은 시간을 흘려보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