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창가로나를 부르는 빛이있어잠깨어 한참을 바라보니내 맘속에도 불이하나 켜진다.당신을 향한 불이..당신이 지나간 흔적을 더듬다보면따뜻한 당신의 체온이 나를 부르고.당신의 손길이 나를 감싸안는다.당신이 있는 창가로 가서창을 열어보니밖은 온통 하얀 눈으로새벽을 맞고 있다.내가 기다리던 눈.그건 당신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