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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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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온 아침 당신을 맞으며..


BY time 2006-02-06

새벽창가로
나를 부르는 빛이있어
잠깨어 한참을 바라보니

내 맘속에도 불이하나 켜진다.
당신을 향한 불이..

당신이 지나간 흔적을 더듬다보면
따뜻한 당신의 체온이 나를 부르고.
당신의 손길이 나를 감싸안는다.

당신이 있는 창가로 가서
창을 열어보니

밖은 온통 하얀 눈으로
새벽을 맞고 있다.

내가 기다리던 눈.
그건 당신이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