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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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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BY 초은 2019-06-17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사람 있었으면  했습니다
이  사람을  보면
자꾸
히죽히죽  웃게 됩니다
그러나
난  알고  있습니다
말  못할 거라는 걸
내 마음을 흔들지만
결코
이  사람에게 다가가지  못할것임을
알고있습니다
사랑에  기쁨보다는  아픔이
더  크다는  걸  알기에
내게 다가와 주는  이  사람
나를 
꿈꾸게 하지만
나는
이  사람에게  다가설  수 없습니다
이  사람 이상과  나에 차이를
알기에
그저
바라보면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