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속을 걸어봤다네.
바지에 젖은 나의흐느낌
가면갈수록 더 위로 올라오넹
팬티까지 축축해지는 느낌...
빨간솜사탕을 핱아보네
던지고 싶은 나의나이
목이 아프게 불러보는
그 아이의 이름
먹구름속의 흔적.
성냥을 끗구싶은 충동
흔적의 메아리를 찾아
가도가도 끝이없어.
뒷골목에 몸을기대어
너의 목에 흔적을 남기었어
나만바보구 순진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