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미지막날 남편과 내가 가고싶어하는나들이 장소가 일치하지 않았다. 나를 위한 배려인지 남편은 가고싶은 곳을 포기하고 내가 가고픈 곳으로 방향을 틀었다. 아이들 어렸을 때 가보곤 처음인 한국민속촌 추석 연휴라 그런가 원래 인기있는 곳인가 사람이 넘쳐났다 고즈넉한 기와와 가을들꽃들 몇 군데의 공연 초가을 하루는 추석명절의 피곤함을 한방에 날려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