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서지도 못하고 먼 곳에서 웃음조차 흘리지 못했노라고 물빛으로 반짝이는 눈동자 가슴아려 차마 돌려버렸다고 그대에게 줄수 없는나 그대에게 갈수 없는나 그대에게 소유될수 없는나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 희망이었고 다른 아픔이었고 쉽게 소리내어 말하지 못할 아쉬움이었다고 사랑이었다고 그대 사랑이었다고 인어 공주의 핏빛사랑처럼 그런 사랑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