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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조회 : 134

퇴근길에서..


BY poem1001 2001-12-04

안개낀
익숙한 길을 지나
집으로 돌아 오는 길

이 길은

얼마나 익숙하고
헤아릴 수 없는
많은 감정들도
걸었던 길인지

가로등의
흐린 불빛..
어떤 상황이든지
그 상황을
충분히 즐기고 싶어

살아 있다는 것
참 이상해
죽음의 문턱에
다달아 본적도 없건만

나는 살아 있음이
왜 이리 행복한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