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휴가 다녀온 새내기 직원이 아침에 다소곳이 내놓은 선물이다.
김영란법이다 뭐다 해서 삭막해지는 요즈음이지만
나는 일반 회사이고 법적으로 문제되는게 없으니
고마운 마음으로 받았다 ^^
회사를 떠나 모처럼의 휴가인데 거기서 직장 상사를 떠올리고 마음을 담아왔다는것이 기특하고 고맙다.
요즘처럼 각박해지는 세상에 ...
그렇다고 선물을 기대하는 노땅은 아니다.
나도 아래직원들에게 잘 해주는 것도 없으니 ...
그저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런 생각에 단비가 된다^^
어제도 모기 물렸는데 ㅠㅠ. 이제 끄덕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