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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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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맘 4행시


BY 기쁨별이맘 2017-07-02

4행시 짓는것 잘 안 했는데.. 글자가 어려워요.

 

코    코리아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은

리    이세상을 뒤집어 놓는 것 보다 어려워요.

아    아내이자 엄마이자 며느리이자.. 이름도 정말 많은 코리아의 여자들

맘    맘에 상처가 있을 수 있지만, 환하게 웃는 아이들의 모습,  고생한다면 머리 쓰담쓰담 해 주는 신랑,

       니가 우리집에 복덩이야 하는 시부모님...

       이런 말한마디가 모든 것을 다 잊게 해 준답니다.

 

 

 

코   코 끝이 찡할 정도로 아팠습니다.

리   이럴 때마다 마음이 약 해졌습니다.

아   아무리 그래도 전 엄마니까 참았습니다.

맘   맘이 된다는 것은 쉽지 않았지만. 물혹과의 싸움에서 이겨 건강한 울 아들을 만났으니

      이젠 다 되었습니다.  엄만 정말 슈퍼맨이자 기적을 만들어 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