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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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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그 사람은


BY 하얀장미 2001-04-28

난,오늘도 그 사람을 향해 내 마음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왜 일까?
나에게 대답을 묻고 싶습니다.
그저 마음으로만 바라만 볼 수 있는 사람을 ....
난 오늘도 그 사람의 마음의 글을 기다리며.....
메일을 열어 봅니다.
왜 일까?
멀리서 바라만 볼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말 못하고 침묵해야 할 이 가슴에.....
어느날,갑작이 이 글을 쓰지 못할 그 날이 온다해도
난 아쉬움에 가슴앓이를 하지 않으렵니다.
난, 이미 만남 뒤에 이별이 온다는 걸 알았고,
그 사람의 흔적을 지울 준비를 해야 했으니까요.
그저 바라만 볼 수 있는 만남이려니....
그저 마음으로만 새겨야 할 만남이려니....
그저 아쉬움만 남겨야 할 만남이려니....
아! 마음의글을 아껴 두어야 했는데....
아! 만나지 않았어야 했는데....
아! 더 늦기전에 마음의 문을 닫아야 했는데....
이제야 알게된 내가 순진한 바보임을 알았습니다.
그래도 난 후회하지 않으렵니다.
원망도 하지 않으렵니다.
왜 일까?
난,늘 즐거움에 행복 했으니까요.
난,이제 알았습니다.
즐거움이 그리움으로 싹트고 있음을.....
행복함이 아픔으로 남는 다는 것을.....
이제 더 늦기전에 그 날을 준비 하렵니다.
그 날을.....그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