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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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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하루하루


BY sjssss 2001-04-13

난 오늘도
백지위에 한 점을 찍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간다.

난 오늘도
후회하지 않는 선을 긋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한다.

난 오늘도
변화하기 위하여 갖은 몸부림을 치며 공간을 일구어 간다.

난 오늘도
거듭나기 위하여 용트림치며 하루해를 접는다.

어둠이 깔리면 뒤를 돌아본다.
밝음과 어둠, 행복과 불행, 희망과 좌절 그리고 삶과 죽음을....

난 오늘도
나를 꾸짖는다.
그리고, 그리고, 소리없이 하루하루 죽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