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은
날나오라고 유혹하고
바람은
날나가라고 등을떠미네
무작정 나선길
오늘하루는
똑같은 일상의 연속에서
벗어나
낮선 이방인 처럼
다른 도시를 방황하네
옛 추억을
더듬으며.......
내 가슴에도
봄바람이 부나보다.
2001년의 봄을
나는 이렇게 맞이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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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글로 인사드립니다
님들의글 모두 너무잘적어서
제글이 너무 부끄럽네요
그래도 용기를 내서 올립니다.
미숙하다고 웃지마시고
예쁘게 읽어주세요
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