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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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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이나


BY 낙엽 2000-11-12

피곤하고 지친하루 일정을 마치고 아줌마컴을 방문한다.
위안이 되는 글이 있나.
들을만한 음악이 있나.
누가 내마음 행여 대신 적어놓지는 않았을까?
스산한 가을 바람에 낙엽이 뒹구는데 눈에 촛점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막막함으로 섰던 자리는 한없이 외롭다는 생각뿐.
누가 내이름 불러주기라도 애타게 기다려 보지만
아! 가을날 아무도 없더라.
낮은 곳에서 섬기고 싶었는데
높아진 곳에서 난 한없이 외롭더라.

누군가 내이름을 부르면 눈물이라도 쏟을 것 같은 지금 나
위로 받고 싶다.
사랑받고 싶다.
노래하고 싶다.
외치고 싶다.
대접하고 싶다.
대접받고 싶으니까
이글을 읽을 당신은 지금 어떤 감정 어떤기분입니까?

저에게 외치고 싶습니다. 힘내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