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 너..내게 무엇이 되고 싶니? 너...내게 무어라 불리고 싶니? 난 다 잊었어 그 새벽 날 달구던 네 입술 이젠 잊었어 바람이 불었지,너의 체취가 거기 있었지 떠나지 못한 별 하나,그 밑에 우리가 있었지 모두 잊었어 너의 이름 그 첫 자만 떠올려도 오래 눈 속에 서 있는 것처럼 가슴이 시려 그냥 가슴만 시려 ...그러니까 잊을 수밖에 그래도 말해봐 너...내게 무엇이 되고 싶...었니?